GILDAN

2019. 10. 29. 10:31카테고리 없음

면 100% 티셔츠브랜드 "길단". 저희 디자이너 모두가 참 좋아하는 브랜드 입니다. 사실 .. 브랜드라고 불릴만한 stage 가 아니기도 합니다. 어쩌면, 사람들은 단체티셔츠 맞출 때 gildan 을 처음 봤을 수 있습니다. 길단은, 그렇게 우리 생활에 가까이에 있습니다. 길단의 대표제품은 면 티.

 

 

http://gildan.co.kr/

 

 

길단의 반팔티셔츠 가격은 보통 5천원~1만원 사이 입니다. 우리가 자주 접하는 옥션, 지마켓에서는 3천원 4천원의 티셔츠도 있겠으나 - 저는 좀 더 주고라도 길단 티셔츠를 권합니다. 가격은 여러 이유로 책정되지만 이정도 차액이라면, 충분한 지불가치를 확신합니다.

그리고 뉴발란스에서 길단을 쓰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길단에 뉴발란스의 디자인이 입혀, 뉴발란스 매장 온-오프라인에서 해당 라인업은 판매되고 있습니다. 길단은 "기본" 을 많이, 긴 시간 연구한 가장 basic 하고 fundamental 함을, 튼튼히 쌓아올린 브랜드 입니다.

 

 

 

 

팔을 들어올릴때의 접힘과 길이, 허리숙여 물건을 잡을 때 앞과 뒤. 옆구리와 겨드랑이 연결부의 자연스러움. 전체 봉재선의 뒤틀림없는 박음. 재질의 texture 가 주는 가볍지만 날리지 않는 탄성. 세탁후에도 변형이 적은 재질. 목이 답답하지도 크게 파이지도 않은 규격. 목이 두껍다면 살짝 당겨도 허물어지지 않는 neck line.

 

티셔츠. 어쩌면 아무거나 막 입는 옷. 그래서 더더욱이 편해야 하고 예뻐야 할 옷.

 

 

 

 

길단은 아무거나, 막 입는 티셔츠 하나에도. 아니,. 아무거나 막 입는 티셔츠 이기 때문에 깊이있는 고민을 누적하고 갱신하고 그 실체를 늘 시장에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무지 입니다.

 

브랜드가 크게 로고된 티셔츠도 좋지만, 길단 티셔츠를 알고, 입는 이성을 만나보시길 추천합니다. 충분히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최소한 우리의 경험상. 보통 그들은 한껏 꾸며낸 샤넬 블랙 미니드레스를 입어도 에르메스 버킨이 아닌 샘소나이트 백팩을 고른듯 unique 했습니다. 길단 뿐 아니라 AAA, 프린트스타 정도의 무지 브랜드가 많습니다.

 

 

 

유니클로 U크루넥 정도도 추천 드립니다. 상의는 그정도로 충분합니다. 사실 티셔츠는 더운날 입습니다. 땀이 잘 뭍어나죠. 세탁을 자주 하게 됩니다. 세탁은 기존 섬유를 훼손합니다. 그래서 오래 입을 생각으로 접근하는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단 저 개인적으로 퀵실버의 티셔츠는 10년을 마구잡이로 입고있기도 하나, 너무 운좋은 경우이고)

 

보통은 2-3년 입으면 버려주시는것도 좋습니다. 그래서 3만원 넘는 티셔츠부터는 상대적 고가제품이라 봐도 무방합니다. 물론 디자이너의 브랜드를 갖고싶다는 욕구가 있다면 가격은 그때부터 의미가 없습니다.

 

 

 

 

이정도 라인업에서 무지티셔츠를 고른다면, 실패는 없습니다. 나머지는 청결함, 그리고 나의 행동과 언어의 Tone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