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과 네이버가,
첫화면 로그인 방식을 바꿨다.

로그인버튼을 눌러야 아이디를 입력할 수 있다.


그 이유가 있겠지만,

네이버가 바꾸고나서 3일만에, 그것을 그대로 따라한 다음.







다음은, 우리나라 3위 포털이다.

2위 포털은 구글에게 먹혔다.

다음의 다음은 없는것 같다.


다음의 문제는 많고, 미래는 없다.

어찌 그렇게 확언할 수 있느냐 묻는다면,

지금의 다음이, 과거의 다음이 말해주고 있다.

더군다나, 다음 첫화면 이미지 배너광고는 

비싸고, 효율이 없다.


카카오라는 좋은 무기는 무뎌졌고

네이버는 라인으로 세계를 누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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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들어간 웹사이트의 배너를

계속 쫒아가면서 보여주는

이른바 리마케팅 (혹은 리타켓팅 ?) 방법의 배너광고가 있다.

구글 gdn 이 대표적인데.

다음도 DDN 을 만들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나온다.



아에 사이트 메인 첫화면의, 광고 탑 까지 할애하는건 좀 아니지않나 ?.

이러다가, 성인용품 쇼핑몰 한번 들어가면

낮뜨거워질 수 있겠다.

네이버는 저 메인자리를 타임보드라는 상품으로 관리한다.,

DDN 이고 GDN 이고, 저 자리는 무엇과 연계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구매해야 하며, 검수절차가 당연히 뒤따른다.


다음 첫화면.

이게 뭔가.

광고내용은, 월 10만원이면 매일 기계가 블로그에 글 써 드립니다. 이다.

어뷰징이다.

이 내용이, DDN 이고 GDN 이고 난 모르겠고.

다음 첫화면에 턱 하니 떴다.

글 제목을 이렇게 지어봤다.


다음은 광고에 배알을 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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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한 블로거의 글 목록입니다.






딱 봐도 알겠지만.
네이버 실시간검색어에 나온 단어로 글을 씁니다.
본인이 잘 아는 글 절반에, 나머지 절반은 광범위한.
인기있는 단어로 글을 씁니다.
그렇게 해야, 방문자가 유지되기 때문이죠.
방문자가 많아지면 파워블로거가 되고.
광고수익도 얻습니다.

매우, 언론사와 유사하다고 생각됩니다.
자극적으로 광고를 쓰는 언론사, 다 관심을 사서,
방문자를 끌어와야, 광고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얼마전, 새누리당은 인터넷 포털이 시장 지배적 지위를 남용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의적인 편집과 음란성도 있다고 주장합니다.
"우리 아이들한테 보여주기 싫은, 그런 게시물 같습니다." 라는 말로.
자극적 기사의 헤드라인을 꼽았죠.



자극적 기사는 없지만,
본인이 모르는 분야까지 광범위하게.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포스팅을 계속 올리는 개인이,
기업보다 착하다는 논리는. 세우기 어렵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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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한심하고 마음아픈 기업이 다음이다.
참 좋아했던 국산포털 다음의 몰락을 10년간 보고있자니 답답하다.
물론 윗 상사들의 잘못된 선택이 지금의 다음을 만들었겠다.
그러나, 그들은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겠고.
새로 뽑힌 사람들 역시 그들을 개선시키지 못했으리라.
그러니 지금까지 지지부지, 
우리나라는 한 회사에서 10년이상 근속한 사람이 뭔가 잘못을 인정하고, 개선하고,
아랫사람에게 미안하다 말하는 일이 거의 희귀하므로 ..

네이버는 가만히 있는데. 구글은 치고 올라오는데.
다음과 네이트는 떨어져만 간다.
이제 다음, 네이트에서 뭐 한다고 하면 다 믿지 못하겠다.
그들이 내놓은 서비스가 뭐 하나 먹힌게 있냔 말이다.
다음은 카카오와의 합병으로 주가가 많이 올랐기에.
그것 말고 별다른 대안은 없어보인다. 사실상 카카오가 먹었다 봐도 무방하다.
솔직히 지금, 다음이 없어진다면 메일 이용자, 일부 카페 이용자를 제외하고
한국국민 대다수는 큰 불편함을 겪지 못할것이다.


또, 다음의 광고는 비싸다. <- 제일 이해하기 힘든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기업들이 다음 메인광고를 한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다음에 광고하는 회사는
그 속이 썩었거나, 담당자가 멍청하다고 보면 된다.

이 포스팅을 보고, 또 누군가는 속으로 
"기업 안에서의 정치라는게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야" 라고 혀끝을 차는 사람도 있으리라.
그놈의 기업정치는, 왜 그리 실무 / 상식과 거리가 멀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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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이 네이버를 위협하고, 네이버만큼의 위력을 발휘했으면 좋겠다.
네이버가 전체 점유율 70% 를 넘어서면서 .. 지금의 키워드광고는 너무 비싸다. 
예를들어 <가슴성형> 키워드를 검색할 경우,
맨 위에 뜨는 병원은 1회 클릭당 25,000원을 네이버에 납부하고 있다. 
100회 클릭시 250만원 ㄷㄷ/. 그런데 100명의 방문자 중 몇명이나 이 병원에서 수술을 하겠는가 ??
그렇다보니 네이버만 돈을 벌고, 소상공인은 죽어났다.




네이버의 언론력 역시 문제다.
네이버 메인을 장식하는 언론기사는 자극적이기 짝없다,.
정말, 기자정신이 아닌 클릭정신의 언론이 너무 많아진 이유다.

네이버는 좋은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러나, 네이버 역시 이윤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회사다.
그 회사에게 경쟁사가 없었다는것은 .. 아주 씁쓸했던 과거가 되길 바란다.,
다음의 카카오 합병, 네이버의 주가가 떨어졌듯 네이버의 점유율도 확 떨어지길 바란다.
다음의 점유율이 오르면, 한국 인터넷문화는 정화될 것이다.
또한, 네이버는 카카오와 페이스북에게 sns 시장을 내줬다고 본다.
이 카카오가 다음의 배를 타면서, 네이버는 모바일시장에서의 좌초를 경험했으면 좋겠다.

네이버의 <딴데 가던가> 라는 배짱영업을 중지하는 그날은
이미, 어서 왔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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