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은 불경기에, 돈 들여 창업했다가는
"누가누가 더 빨리 망하나 경진대회" 에
프리패스로 참가한다는 농담을 듣게됩니다.
경기가 참 안좋죠.
하지만, 경기가 안좋을수록 자영업자는 늘어납니다.

그리고, 경기는 맨날 안좋았습니다.
경기 좋은게 뭔지 기억도 안납니다.
물론, 앞으로도 안좋을 것입니다.

생각해봤습니다. 저희가 마케팅경력 12년차이고 ..
마케팅은 대충 이렇게 저렇게 하면 된다는 감이 좀 있습니다.
축구로 치면, 이럴땐 이렇게 저럴땐 저렇게 -
상대편 수비가 막 달려들어도 속거나 뺏기지 않고,
또 심판에게 걸리지 않으면서 골을 넣는 방향으로
살살 잘 빠져나오는 방법 말입니다.
그 방법을, 누가 짧은 시간에 말이나 글로 가르쳐 주기란,
좀 많이 어려울 것입니다.

엑셀 어떻게 하는거에요 ?
포토샵 어떻게 하는거에요 ? 라 물어보는거랑 똑같겠죠.
배우더라도, 한참 숙련되지 않으면,
금방 까먹고, 안배웠던 상태로 Bcak 합니다.

창업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
몇번 망해보면, 망하지 않는 법 쯤은 알 수 있을겁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구조상 .. 망할 기회를 선뜻 내어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생각 해 봤습니다.
누가 짧은 시간에 말이나 글로 "창업해서 실패하지 않는 법" 을
가르쳐 주기란, 좀 많이 어렵겠지만,

그래도 하자. 계란으로 바위라도 쳐보자.
그래서, 현재 저희 디지털피쉬는
"창업호구 퇴치쑈" 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희의 자선사업, 재능기부 입니다.

다음과 같습니다.





감사하게도,
국대 떡볶이 대표님
친구네 집빈날 대표님
조아기프트 과장님
파이낸셜뉴스 기자님 등 이,
참석을 밝혀 주셨습니다.

현재 준비중이며, 100% 완료 시 정식 참가신청을 받겠습니다.
참가비 무료를 원했으나, 불참률이 많다하여
부득이하게 8천원 받습니다. (커피제공)

이 오픈토크쇼의 이름은
"창업호구 퇴치" 입니다.





아래 사진 2장은,, 순차적으로 발생된 일이다.

아마, 시간 역순이였어야 맞을것 같지만, 역순 아니다.. 


사흘전,

외국어 관련 사업자들의 거짓광고가 도마위에 올랐고.

과태료도 내려졌다. 대표적인게 시원스쿨 이다.

"오늘 단 하루 할인, 오늘 단 하루 무료" 등의 광고는

낚시, 거짓, 소비자를 기만한다는 이유로 공정위로 뭇매를 맞았다.






처벌을 받고 과태료를 먹으면,

"그래 좀 자중하자," 란 생각을 해야하지 않나 ?






보고도 믿을 수 없으나.

시원스쿨이 내놓은 오늘자 광고.

"오늘 단 하루 파격할인" 


정말, 세상에는 박근혜와 사상을 같이하는 사람이 많다.

영어교육 관련해서는, 정말 도덕이란 없는것 같다.

관련글 : http://www.marketings.co.kr/1040







서울대 안나왔음 이분 뭐먹고 살려나

그리고, 우리 사회도 문제입니다.

서울대출신이 붕어빵을 팔아도 더 맛있을거라 생각하는건 아니겠죠 ?







1시까지만 무료

6시까지만 무료







정말 지긋지긋 하네요.

서울대출신 7인이 개발한 영어공부법.

이거 정말 어이가 없네요.

스탠포드 나왔으면 어쩔뻔하셨나요.






아폴로 신드롬이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서울대 출신 7명이 모여 만든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 이렇게 보이네요.
아 .... 이거 하면 안되겠구나
.


서울대 나온것 좋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써먹을 일은 결코 아니죠.






조카가 있다. 누나의 아들/딸.

각각 중2, 초6이다.

겨울방학에 서울로 올라온다고 한다.

그래서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학원도 알아보고,

영어캠프도 갈거라길래 ...

이제 고작 중2, 초6 인데,

그리고 대학 진학도 아니고 고등학교 진학을 위함이라니,

우리나라 교육의 팍팍함이 피부에 와 닿았다.


대치동 학원가의 극성맞은 부모들이 많다. 거의 매일 본다.

그리고 참 안쓰럽다, 저렇게들 공부시켜 뭐하나 ...

저 아이들의 꽃은, 공부만 하다 피어보지도 못하고

20대를 맞이하게 된다.


그나마, 우리 조카들은 

스스로 특목고에 가고프다 맘먹었다고 한다.

본인은 특목고 가기 싫은데, 억지로

부모들이 특목고를 강요한 경우는 정말 노답일거다.

그래서 여기저기 검색을 해 본 바.

아이를 외국어고등학교에 입학시키고자 한다면,

방학시즌을 맞이해서 그 학교 캠프에 보내면 된다.

나름 알려진 대원외고, 과천외고 등에서 찾아보면 있다.






아이가 직접 학교에 가보고, 시설도 만져보고, 

같은 목표를 가진 친구들하고

캠프 기간에 얼굴도 익히다보면 본인이 판단 할 것이다.

외고 가고싶다, 안가야겠다를 ..


억지로 외고가라, 과고가라 하지 말자.

현명한 부모의 지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2016년 10월 31일.

김난도 교수의 2017 트렌드 키워드 발표회가 있었다.

김난도 교수는, 언젠가의 강연회에서

키워드를 선정할때 고민을 많이 한다, 사전을 이만큼씩 쌓아두고 

몇일 밤을 세워 고민해 결정한다고 했다.

그래서 결정한 2017 트렌드 키워드는 치킨런, CHICKEN RUN.

김난도교수와, 몇명의 추가 집필진, 그리고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에서 분석한 결과다.

그리고 이 책은 또 많은 판매량을 기록 할 것이다.


하지만, 한 팟캐스트는 이미

김난도 교수가 2017 트렌드 책을 낸다면

그 키워드는 "치킨런"으로 정할거라 예견했다.

45분 00초 부터 들어보시라.


http://www.podbbang.com/ch/12274?e=22035392


김난도교수의 서적발간일 보다 3개월여 앞선,

위 방송은 2016년 8월 3일자에 전파를 탔다.

김난도 교수는, 아프니까 청춘이다 라는 책으로 유명해졌다.

김난도 교수님께 드리고싶은 말이 있다.


"만으로 53세인 김난도 교수님.

이제 시대가 좋아져, 50대는 아직 청춘이라고 합니다.

아파볼 기회가 생기셨습니다.

이 책은 좀 덜 팔렸으면 합니다. 트렌드에 뒤쳐지네요.


아프니까 청춘입니다.

그 책에 이제 동의 할 수 있는 경험이 하나 생기셨으면 합니다.

아버지가 검사, 본인은 미국유학을 다녀오셨는데.

어찌 청춘에게 "아프니까 청춘이다" 라는 말을 하시는지요,

이 만화가 생각납니다. "






과연, 김난도 교수님이

청춘에게 아픔을 당연히 여겨라 말할 자격이 있는지,

내년 트렌드를 예측할 자격이 있는지,

스스로 돌이켜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자꾸 저 만화를 볼때마다, 슬프면서도 화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