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밀가루값 팍팍올라서 붕어빵이 천원에 두개 될 판이라지요 ?!
하지만, 붕어빵 파시는 사장님들께선 왜 슈크림 안넣는지 모르겠습니다.
천원에 두갠데, 만약 그 속에 팥이 아닌 슈크림이 들어있으면
뚜레쥬르에서 파는 슈크림빵은 800 원인데, 그것보다 상대적으로 30% 이상 저렴할 수 있지 않을까요 ?!
( 팥값이 슈크림보다 더 비싸니까, 40% 이상 저렴할수도 있겠습니다. )



내가 가격을 내리지 않아도, 가격을 내린것처럼 소비자에게 느껴지게 하는것은
기이한재주도 아니고, 사기치는것도 아닙니다. 마케팅능력입니다.
( 상대적 가격할인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기회되면 언급해보겠습니다 )

붕어빵을 뒤집어 까봤을때 슈크림이 나온다면 깜짝 놀라시겠지요 ?!
그리고 어떻게 하실까요. 먹겠지요. 그리고 맛있네 없네를 판단하시겠지요.
혹시 맛이없더라도, 이미 입속으로 들어간 후 입니다. 손님이 미치지않은 이상 돈은 내고 갑니다. 그럼 된겁니다.
물론 맛있어야 또 사 드시겠지만 그냥 팥빵 파시는 분보다는 더 많이 파실겁니다.

슈크림든 붕어빵이야기, 어떻게 들리실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럼 아래 사진들은 어떠십니까 ?!




이건 치즈모양 가방이고, 아래는



고기모양 가방입니다.
신기하지요 ?! 그럼 이 가방을 사람들은 살까요 ??!. 아마 안살겁니다.
신기하네~ 란 생각만하고 안살겁니다. 그렇다면, 이런 특이한 가방 옆에 살만큼 스타일좋은 가방을
진열해두면 어떻게 될까요. 치즈가방, 고기가방은 안사더라도
옆에있는 그 스타일좋은 물건을 고객눈에 보이게끔 하는 기회는 더 얻을것입니다.

이말씀을 드린 이유는 ..특이한물건을 팔아라가 아니라, 특이한물건을 이용해서 좋은물건을 팔아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입니다.
슈크림든 붕어빵은 팔리고, 치즈가방이나 고기가방은 왜 안팔리는지, 이해되시는지요.
넘지말아야할 선을 넘은 가방과, 그 선을 넘지않은 슈크림붕어빵의 차이를
마케팅에 교묘히 적용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 ps : 마케팅이야기를 담은 포스팅인데, 모두 슈크림붕어빵에만 관심주셔서 .. ㅎㅎ )

Posted by 넷물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