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부터 쇼핑몰이란 시장이 먹고살기 참 힘들었습니다만,
더 힘들어진 이유는 오픈마켓들의 거센공세가 한몫 거둔것은 엄연한 사실입니다.
오픈마켓은 거의 도매가를 오픈(?) 하는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있으니, ( 그래서 오픈마켓이라는 농담도 )

일반 개인사업자들은, 도매처에 가서 오픈마켓보다 더 비싼 가격으로 상품을 떼와 판매하는,
웃지못할 상황이 현재 진행중에 있는데요 ...
이 상황에서 CJ 의 엠플이 부도난지 약 1개월이 지난 지금, 이번에는 SK 가 들고 일어섰습니다.
바로 SK 의 오픈마켓, 11번가 ( www.11st.co.kr ) 입니다.





1월 11일 오픈하겠다던 11번가가,
애초보다 1개월보름 이상 미뤄진 2월 27일 오픈했는데요,
위처럼 보시다싶이, 디앤샵과 옥션, 지마켓이 조합된 모습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 주로 옥션, 지마켓 식 가격이지만 간혹 디앤샵과 비슷한 가격라인과 판매성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

아래는 야후패션소호 모습이 약간 도입된듯한 모습입니다.





네이버에 지식쇼핑이 있다면, 야후에는 "야후 패션소호" ( kr.fashion.yahoo.com  ) 있는데요,
개인사업자들이 가격경쟁이 안되다보니, 그 가격경쟁을 커버할 대안으로 내놓은 모양새를
11번가도 그대로 흡수한것 같습니다.

이는 개인판매자들도 좀 달려들어서 물건을 팔아주세요 ~ 라고 말하는것과 같은데요,
실제로도 11번가는 판매자모집이 원활치 않아 40일 이상 사이트오픈이 늦어진것입니다.




앞으로 11번가가 정직한 소비자가격을 표방하면서 성공가도를 달릴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옥션, 지마켓처럼 오직 가격과 대량물량공세로 팔아도 밑지는 판매자,
진짜 얼마 안남기고 파는 판매자를 양성하지 마시고,
받을만큼 받고, 사는사람도 줄만큼 주는 그런 소비형태가 정착되었으면 하는 개인적 바램입니다.

 
Posted by 넷물고기